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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대회요트협회는 독도 인근에서 펼치는 국제요트대회를 다음 달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21일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 독도와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마리나에서 진행하는 2018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크게 2가지 경기로 나뉘는데, 해변에서 하지 않는 오프쇼어(OFFShore) 경기는 독도에서 출발한다. 인쇼어(INShore) 경기는 후포항 연안에서 펼쳐진다.
협회는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는 지난 2008년 독도와 동해, 울진을 알리기 위해 시작했다"라고 부연했다.
이번 대회는 총 3개 요트 클래스에서 30개 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아울러 대한요트협회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울진군이 후원한다.
협회는 다음 달 8일 두 차례에 걸쳐 일반 관중을 대상으로 무료 요트 승선체험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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