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본격적인 추석 귀성이 시작된 22일 인천과 서해 섬을 잇는 전 항로 여객선이 정상운항한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이날 오전 7시 50분 인천∼백령도 항로를 시작으로 12개 항로의 여객선 18척이 모두 정상운항한다고 밝혔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날 여객선을 타고 서해 섬을 찾는 이용객이 7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명절 연휴 막바지인 25∼26일에는 여객선 승객이 각각 1만명과 8천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해수청은 이번 연휴 기간 여객선 운항횟수를 평소 292회에서 428회로 136회(46%) 늘려 운항할 계획이다.
또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인천해양경찰서나 운항관리센터와 협력 체계를 통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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