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는 22일 익산시 웅포면 산들강웅포마을을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로 조성해 손님맞이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사업은 숙박, 체험, 관광자원을 가진 농촌마을이 연계해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거점마을에 숙박과 체험시설을 구축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산들강웅포마을은 지상 2층, 지하 1층에 체험객 60명, 숙박객 70명, 세미나객 80명을 동시 수용하는 농촌관광센터를 갖추고 10월 12일부터 익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때 선수단을 맞을 계획이다.
금강과 함라산 사이에 있는 산들강웅포마을은 친환경 쌀을 재배하는 넓은 평야에 서해안 7대 낙조와 아름다운 풍광까지 지녔다.
김창열 도 농촌활력과장은 "마을이 아름다운 경관, 독특한 체험, 친절한 서비스로 농촌관광 거점마을의 선도 모델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주민이 화합하고 협력해 전국적으로 유명한 농촌마을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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