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프로축구 대구FC의 공격수 에드가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9라운드 MVP로 25일 선정됐다.
에드가는 지난 22일 경북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와의 원정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고 도움 1개를 보태며 팀의 5-2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 6월 대구에 합류한 에드가는 11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대구의 주포로 자리를 잡고 있다.
에드가의 활약 속에 대구는 최근 4연승을 질주하며 7위까지 뛰어올라 상위 스플릿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대구는 29라운드 베스트팀으로도 꼽혔으며, 에드가와 더불어 골키퍼 조현우, 미드필더 세징야와 정승원, 수비수 홍정운까지 5명의 29라운드 베스트11 선수를 배출했다.
K리그2(2부 리그)에서는 대전 시티즌의 키쭈가 29라운드 MVP로 뽑혔다.
키쭈는 2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5연승으로 단독 3위가 된 대전은 베스트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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