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인천과 섬 지역을 잇는 모든 항로의 여객선이 정상 운항한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이날 백령도∼인천 등 인천과 섬 지역을 잇는 12개 전 항로의 여객선 18척이 모두 정상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35분 현재 서해 먼바다에는 초속 4∼10m의 바람이 불고 0.5∼1.5m 높이의 파도가 일어 여객선이 운항하기에는 무리가 없는 상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날 하루에만 여객선 이용객이 8천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해수청은 귀성·귀경객 편의를 위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여객선 운항횟수를 평소 292차례에서 428차례로 32%가량 늘렸다.
또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인천해양경찰서,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와 협력 체계를 통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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