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산업단지 밖 중소기업 기숙사 임대료 지원사업'의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사업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기업이 근로자에게 기숙사를 제공할 경우 인천시가 임대료의 80%(1명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단 기업당 기숙사 이용 근로자 20%는 입사 6개월 미만의 신규 채용자로 채워야 한다.
인천시는 앞서 50명을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했지만, 지원자가 80명을 넘어서 목표치를 100명으로 높여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사업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인천시 비즈오케이 누리집(http://bizok.incheon.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 청년정책 제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청년문제 정책 의견을 수집하고자 '인천 청년정책 제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청년의 참여확대·능력개발 ▲청년의 일자리 진입 지원 ▲청년의 주거안정·생활안정 ▲청년 복지 시책 ▲청년 여가·문화 활동 지원 등이다.
공모 기간은 다음 달 1∼31일이며 공모희망자는 인천시 누리집(www.incheon.go.kr)에서 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안내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상등급에 따라 50만∼500만원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인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된다. 선정 결과 발표 시기는 12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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