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게놈 프로젝트 참여자 300명 추가 선정

입력 2018-09-27 07:38  

울산 게놈 프로젝트 참여자 300명 추가 선정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게놈코리아 울산 프로젝트' 2차연도 사업 참여자 300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인 수만 명의 게놈을 해독해 유전적 다양성을 정밀히 측정·표준화하고, 이를 활용한 게놈 기반 바이오 의료사업 빅데이터 생산을 목표로 한다.
시와 UNIST는 이 사업의 하나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최소 1만 명의 게놈 해독·분석을 목표로 하는 '울산 1만명 게놈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게놈(genome)은 인간이나 생명체가 가진 유전체 정보의 총합을 말하며, 유전자(Gene) + 염색체(Chromosome)의 합성어다.
시와 UNIST는 지난해 1천 명 게놈 해독·분석에 이어 올해 인체유래물은행(조직·세포 등 인체 구성물, 염색체, DNA 등을 수집·보존하는 기관)에서 800명 시료를 분양받아 해독·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300명은 이달 17∼20일 게놈 전문가와 외부 의료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선정 결과는 인터넷( http:// 10000genomes.org)에서 조회할 수 있다.
참가자 중 희망자에게는 본인의 유전자형을 확인하고, 질병과 관련된 연관정보를 알 수 있는 '게놈 분석 연구 리포트'가 제공된다.
hk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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