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KB국민카드는 대출한도 최고 1천만원, 금리 연 5.9∼19.9%인 대출 신상품 'KB국민 중금리론'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KB국민카드 신용카드를 보유하지 않은 신용등급 중위 고객이나 중소 자영업자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판매된다.
대출 기간은 최장 24개월로 원금 또는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원금 상환 없이 이자만 내는 거치 기간을 최대 3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대출 취급 수수료와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KB국민카드는 "빅데이터 분석 등을 바탕으로 더욱 정교하고 세분화한 신용평가 모델을 구축해 기존 카드론 대비 고객 금리 부담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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