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덥 영상 SNS에 공개…음악감독 박칼린 등 지도 참여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물산[028260]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의 가을시즌 핼러윈축제를 맞아 임직원 100여명이 출연하는 '립덥'(Lip-Dub) 영상을 SNS 등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립덥이란 '립싱크'와 '더빙'의 합성어로, 많은 참가자가 노래를 따라 부르며 연기하는 뮤직비디오 형식의 영상물을 말한다.
약 2분 50초 분량의 이 영상은 아르바이트생(캐스트)부터 퍼레이드 공연단, 동물원, 상품점, 고객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100여명의 에버랜드 임직원들이 등장한다.
특히 음악감독 박칼린 씨와 안무가 노지현 씨 등이 연기와 안무 지도 등에 참여했다.
'에버랜드의 가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는 주제의 립덥 영상은 에버랜드 테마송을 배경으로, 핼러윈 퍼레이드와 바비큐 페스티벌 등 올가을 에버랜드의 다양한 즐길 거리를 소개한다.
회사 관계자는 "립덥 영상을 이끌어가는 30명의 캐스트는 춤과 노래를 배워본 적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라면서 "내부 교육과정인 '스타캐스트 양성과정'과 연계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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