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가톨릭대 안중근연구소는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09주년을 기념해 '제4회 안중근 의사 유묵서예대전'을 연다.
국가보훈처 후원으로 열리는 대전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초등학생 이상 국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안 의사 유묵에서 한문 또는 번역된 한글 작품을 가로 35㎝, 세로 135㎝ 이내 규격에 맞춰 안중근연구소에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1인 1점이다.
작품 접수는 다음 달 22일까지며 연구소 홈페이지(http://ahnjung-geun.cu.ac.kr)에서 출품원서를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내면 된다.
심사결과는 다음 달 31일 발표하며 수상작은 11월 20∼26일 대구 범어대성당 드망즈갤러리에 전시한다.(☎ 053-850-3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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