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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우아한 발레의 향연인 제2회 전북발레페스티벌이 오는 30일 전주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전북대 무용학과 손윤숙 교수가 이끄는 IMAGO 발레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는 발레라인즈, 아움무용단, Devolee 발레아카데미, 세종 아트 씨어터, 임은주현대무용단, 제이투 이정화 발레아카데미, M발레단, 서은실 발레단 등 10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창작 발레작품을 선보인다.
손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고 박원준 발레라인즈 대표가 연출을 책임진다.
손 교수는 "발레의 서정적이면서 역동성 넘치는 우아한 동작들은 환상적인 감동으로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이 행사가 전북의 발레를 활성화하고 문화예술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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