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석달 만에 2,350선 돌파…외인 매수에 사흘째 상승

입력 2018-09-27 15:50   수정 2018-09-27 16:1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코스피 석달 만에 2,350선 돌파…외인 매수에 사흘째 상승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코스피가 27일 3거래일 연속 올라 약 석 달 만에 2,350선을 넘어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26포인트(0.70%) 오른 2,355.4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종가가 2,350선을 넘은 것은 6월 26일(2,350.92) 이후 약 3개월 만에 처음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7포인트(0.32%) 내린 2,331.70으로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정보기술(IT) 이외의 업종이 강한 반등세를 나타내 미국 금리 인상의 여파에도 지수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거쳐 기준금리를 2.00∼2.25%로 종전보다 0.25%포인트 올렸다.
이 연구원은 "연휴 기간 미국 반도체 업종이 부진해 전기전자 업종에 외국인의 매도세가 몰렸으나 북미관계 개선 기대로 원/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보였다'며 "또 연휴 기간 중국 증시의 강세로 중국 소비주가 강하게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천30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거래일째 '사자' 행진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380억원과 1천32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0.2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02%), 현대차[005380](1.16%), 포스코[005490](0.33%), LG화학[051910](0.82%), KB금융[105560](0.94%) 등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000660](-2.22%), 셀트리온[068270](-0.50%), NAVER[035420](-1.6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7포인트(0.62%) 오른 833.01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5포인트(0.03%) 오른 828.09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06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도 5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8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43%), 신라젠[215600](3.21%), 에이치엘비[028300](2.90%), 포스코켐텍(6.70%), 나노스[151910](6.97%), 바이로메드[084990](1.47%), 스튜디오드래곤[253450](2.80%), 코오롱티슈진(1.84%) 등이 상승했다.
시총 10위 내에서 내린 종목은 CJ ENM[035760](-2.12%), 메디톡스[086900](-3.57%) 정도였다.
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