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진입로에 우선신호 도입…골든타임 확보

입력 2018-09-27 16:2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아주대병원 진입로에 우선신호 도입…골든타임 확보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이국종 교수가 센터장을 맡은 경기남부권역 중증외상센터(아주대병원) 진입로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이 도입된다.


27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ITS) 사업의 하나로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효성사거리부터 아주대병원 입구까지 1.5㎞ 구간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내년 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은 응급환자를 후송하는 앰뷸런스가 정지구간 없이 신속히 도로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녹색 신호만 주는 교통체계다.
이 시스템이 적용되면 앰뷸런스가 효성사거리∼아주대병원 입구까지 9개 신호등의 영향을 받지 않고 그대로 통과하면서 골든타임을 5분가량 확보해 환자의 생명을 살릴 가능성이 커진다.
골든타임이란 외상환자의 생존율과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초기 시간이다.
수원시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설치를 핵심으로 하는 ITS 구축사업과 광역버스 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추진중이다.
최근 총사업비 35억800만원이 소요되는 두 사업이 국토교통부 국비 보조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13억4천6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관계자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도입 장소로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경기남부권역 중증외상센터를 선정했다"면서 "내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 뒤 성과가 좋으면 다른 지점으로도 우선 신호 시스템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