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4천 건으로 전주보다 1만2천 건 증가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실업수당 청구가 늘어났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미국의 고용시장은 여전히 탄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증가한 것은 캐롤라이나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플로렌스 여파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4주간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20만6천250건으로 소폭 증가했다.
lkw77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