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 '마일스 어파트'로 컴백…"20대 마지막 앨범"

입력 2018-09-28 09:47  

에디킴, '마일스 어파트'로 컴백…"20대 마지막 앨범"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싱어송라이터 에디킴(본명 김정환·28)이 오는 10월 11일 미니 3집 '마일스 어파트'(Miles Apart)로 컴백한다고 28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앨범에는 떠나간 것들을 노래한 6곡이 담겼다. 주로 달콤한 사랑의 설렘을 읊은 에디킴이 이별을 테마로 작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스틱은 "우리나이로 29세인 에디킴이 20대에 내는 마지막 앨범"이라며 "진지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한층 무르익은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에디킴은 엠넷 '슈퍼스타K 4'에 출연해 주목받은 뒤 윤종신이 있는 미스틱에 둥지를 틀고 2014년 1월 데뷔했다.
이후 '너 사용법', '팔당댐',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쿵쾅대', 드라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이쁘다니까', '긴 밤이 오면' 등의 노래로 주목받았다.
앨범 형태 신보는 2015년 1월 '싱 싱 싱'(Sing Sing Sing)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cla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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