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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경기도 성남시 판교대장도시개발지구 내 첫 분양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가 다음 달 분양을 시작한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판교대장지구 A3·4·6블록에 들어선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판교대장지구에서 다음 달 중 A4블록을 시작으로 A3·6블록을 순차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A3(121가구)·6블록(464가구)은 지하 3층∼지상 20층, A4블록(251가구)은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다.
전용면적 128∼162㎡로 구성돼 판교대장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중 유일하게 모든 가구가 대형이다.
판교대장지구는 분당 서남부에 위치하며 모두 92만467㎡ 규모에 달한다.
2020년까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5천9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000720]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실거주 목적의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의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226에 10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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