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끼 자이언트 판다 몸무게 75g으로 출생
-- 9월 13일부터 판다 이름 공모
AsiaNet 75198
(와카야마, 일본 2018년 9월 27일 AsiaNet=연합뉴스) 지난 8월 14일에 태어난 새끼 자이언트 판다(암컷)가 9월 13일부터 일본 와카야마 현 시라하마에 있는 어드벤처 월드에서 대중에게 공개됐다. 어드벤처 월드는 공개적으로 판다 이름을 공모하고 있다.
(사진: https://kyodonewsprwire.jp/release/201809268375?p=images)
요점
1. 새끼 판다는 어드벤처 월드에서 태어난 16번째 자이언트 판다다.
2. 새끼 판다(출생 시 몸무게 75g)는 테마파크에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중 가장 작았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3. 새끼 판다의 아빠(Eimei: 26세)는 사육 상태에서 자연 교미와 번식에 성공한 가장 나이가 많은 수컷 판다로 자신의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4. 어드벤처 월드는 전 세계적으로 새끼 판다 이름을 공모하고 있다. 신청서는 영어 및 중국어(중국어 간체자) 웹사이트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새끼 자이언트 판다 대중 공개
- 날짜: 2018년 9월 13일
- 시간: 오전 10시 15분 ~ 오전 10시 35분 / 오후 2시 40분 ~ 오후 3시
- 장소: 번식 센터
새끼 판다 이름짓기 신청
- 신청 기간: 2018년 9월 13일~11월 16일
- 신청 방법: 신청서는 테마파크에 직접 제출하거나 인터넷 또는 엽서로 제출할 수 있다.
영어 웹사이트: https://contact-aws.com/en/
중국어 웹사이트: https://contact-aws.com/ch/
새끼 판다 정보(9월 26일 현재)
- 출생 날짜 및 시간: 2018년 8월 14일 오후 10시 32분
- 성별: 암컷
- 무게: 1,350g (출생 시 75g)
- 키: 39cm (출생 시 15.5cm)
어드벤처 월드에서 태어난 모든 자이언트 판다 새끼 중 가장 작은 새끼는 태어났을 당시 어미 젖을 빨 수 없었다. 테마파크 직원들은 어미 ‘Rauhin’로부터 짜낸 모유를 인큐베이터에 있는 새끼 판다에게 먹였다. 그리고 새끼의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데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새끼가 스스로 어미 젖을 빨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정기적으로 인큐베이터에서 꺼내 어미 ‘Rauhin’에게 보냈다. 태어난 지 이틀 후, 새끼 판다는 마침내 자신의 힘으로 어미 젖을 빨기 시작했다. 그러나 수유하는 동안 체온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모유 수유 직후 새끼 판다를 온도 제어 인큐베이터에 다시 넣어야 했다. 새끼 판다의 체중과 체열은 성장함에 따라 증가했고, 이윽고 체온이 안정되기 시작했다. 현재 새끼 판다는 흑백 무늬가 뚜렷해지고 있으며, 곧 눈을 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끼 판다의 앞으로의 성장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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