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8일 오후 8시 43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의 한 물류회사 앞 왕복 4차선 도로에서 25t 트레일러가 전신주와 도로 시설물 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사 A(59·남)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사고 트레일러에는 A씨 혼자 탑승한 상태였다.
소방관계자는 사고 당시 주변을 지나던 사람과 차가 없어 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스키드 마크 등이 발견되지 않아 과속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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