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이승우(20)가 2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B(2부리그) 엘라스 베로나는 이번 시즌 리그 개막 이후 첫 패배를 당했다.
이승우는 29일 이탈리아 살레르노의 스타디오 아레치에서 열린 살레르니타나와의 2018-2019 세리에B 6라운드 원정경기 교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가 끝날 때까지 부름을 받지 못했다.
스페치아와의 5라운드에 이어 교체 명단에만 포함된 채 2경기 연속 결장이다.
베로나는 후반 23분 라민 잘로에게 헤딩 결승 골을 내주고 0-1로 져 이번 시즌 개막 이후 이어온 5경기 무패 행진(4승 1무)을 멈췄다.
베로나는 한 경기를 덜 치른 페스카라(승점 11)에 승점 2 앞선 선두(승점 13)를 유지했다.
song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