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결장한 가운데 텍사스는 2연패에 빠졌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벌인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추신수가 라인업에서 빠지면서 카를로스 토치가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최근 7경기에서 28타수 4안타(타율 0.143) 10삼진 등으로 부진했다.
시즌 타율은 0.264(557타수 147안타)를 기록 중이다.
텍사스는 시애틀에 1-4로 지면서 2연패에 빠졌다.
7회초까지는 1-1로 팽팽했지만, 7회말 시애틀이 카일 시거의 2루타와 디 고든의 3루타, 진 세구라와 로빈슨 카노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해 승부를 갈랐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