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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30일 오전 7시 50분께 강원 원주시 태장동 시립화장장의 여과기 시설이 고장났다.
고장으로 화장장 여과기가 잠시 작동을 멈춘 사이 연료로 쓰는 경유 그을음이 주위로 퍼져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했다.
원주시는 살수차를 동원해 인근 도로와 나무에 묻은 그을음을 걷어내고 있다.
주민 차량과 아파트 시설 등의 피해는 민원이 접수되면 보상할 계획이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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