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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10년 연속 홈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두산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1만9천274명이 입장해 이번 시즌 101만5천620명의 누적 관중을 기록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2014년 6년 연속 100만 관중 돌파로 이 부문 신기록을 세웠던 두산은 매년 기록을 갈아치우며 올해로 10년을 채웠다.
두산이 처음 100만 관중을 넘긴 건 2009년이다.
두산 구단은 "2009년부터 여성 팬을 겨냥한 '퀸스 데이' 도입, 핑크 유니폼 제작, 다양한 맞춤형 이벤트 등이 관중 증가로 이어졌다"고 자평했다.
두산 선수단은 10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해 경기에 앞서 기념구 투척 행사를 했다.
이어 2019시즌 중앙석 시즌권(1명) 추첨 이벤트도 펼쳐 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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