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중국의 국경절 연휴(1∼7일)를 맞아 화장품 등 중국 소비 관련주가 1일 중국인 여행객 증가에 대한 기대감에 일제히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생활건강[051900]은 전 거래일보다 4.55% 오른 5만8천원에 거래됐다.
코스맥스[192820](4.14%), 한국콜마[161890](3.07%), 아모레퍼시픽[090430](2.30%), 잇츠한불[226320](1.18%), 토니모리[214420](1.07%) 등 다른 화장품주도 동반 상승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4.70%), 호텔신라[008770](3.60%), 신세계[004170](3.86%) 등 면세점과 유통 관련 종목의 주가도 함께 올랐다.
중국 온라인 대형 여행사 씨트립에 따르면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해외로 떠나는 중국인 관광객 수는 700만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국은 일본, 태국, 홍콩 다음으로 인기를 끄는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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