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중국의 국경절 연휴(1∼7일)를 맞아 중국인 관광객 증가 기대감에 화장품 등 중국 소비 관련주가 1일 일제히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콜마[161890]는 전 거래일보다 5.61% 오른 7만9천원에 마감했다.
코스맥스[192820](3.82%), 아모레퍼시픽[090430](3.26%), LG생활건강[051900](3.13%), 토니모리[214420](1.78%) 등 다른 화장품주도 동반 상승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5.66%), 에스엠[041510](3.37%), CJ ENM[035760](3.10%),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2.68%), 신세계[004170](0.28%) 등 엔터테인먼트와 일부 면세점 종목 주가도 함께 올랐다.
중국 온라인 대형 여행사 씨트립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해외로 떠나는 중국인 관광객 수는 700만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국은 이 조사에서 일본, 태국, 홍콩 다음으로 선호하는 외국 여행지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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