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롯데면세점이 1일 사단법인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 관광통역안내사를 육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 '낙향팔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에 기부금 3억원을 전달하고 국내 관광통역안내사 역량강화교육 지원을 약속했다.
롯데면세점은 이 업무 협약식을 시작으로 낙향팔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낙향팔도(樂享八道)는 '팔도를 즐겁게 누리다'라는 뜻으로 국내 관광통역안내사의 역량을 강화해 외래관광객의 편의를 개선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관광객 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통역 안내사는 절대 부족한 베트남어, 마인어(말레이-인도네시아어), 아랍어 관광통역안내사를 육성한다.
김보준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 관광통역안내사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외래관광객의 관광 만족도와 한국 재방문율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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