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아라미르 컨트리클럽서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오는 2일 창원시 아라미르 컨트리클럽에서 '제5회 경남도지사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과 경남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530명의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골프 선수와 관계자 등 1천200여명이 참가한다.
경남지역 학생은 30여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녀 중고등학생 선수들이 4개 부로 나눠 열전을 치른다.
도는 성적 우수자에게 국가상비군 선발에 필요한 가산점을 준다.
김종순 도 체육지원과장은 "최근 국위를 선양하는 박성현, 박인비, 유소연 같은 선수들도 중고생 골프대회를 통해 배출됐다"라며 "도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주니어 선수들의 꿈을 펼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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