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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오는 6일부터 이듬해 5월 26일까지 홍북면 고암이응노 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에서 '도불(渡佛) 60주년 이응노·박인경展 : 사람과 길'을 연다고 1일 밝혔다.
고 이응노 화백과 부인 박인경 화백의 도불 6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들을 포함해 73점이 소개된다.
군 관계자는 "자신들이 태어난 고향으로부터 멀어져야만 했지만 태어난 땅의 근원으로 돌아가려는 역설을 담아낸 작품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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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이응노의 집 1·2·3·4 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로비(회랑) 등 기념관 전체에서 진행되며, 7일 오후 2시 이응노의 집 로비에서는 박인경 화백의 서도(書道) 시연회가 열린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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