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국언론진흥재단은 한국 저널리즘의 현실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근본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긴급 토론회를 오는 4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3회 연속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첫 번째 토론회(10월 4일 개최)는 '언론신뢰도 꼴찌, 탈출할 길은 없나?', 두 번째는(10월 11일) '한국의 저널리즘 기본원칙은 무엇인가?', 마지막 토론회는(10월 18일) '언론산업 정부지원, 어디까지여야 하나'를 주제로 각각 열린다.
이번 연속 토론회에는 언론 관계자와 학자는 물론, 문화·사회분야 전문가, 기업 홍보 전문가, 정부부처 정책 담당자, 일반 국민 등 다양한 패널들이 참여한다.
재단은 "토론회 참여 패널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그간 느끼고 경험한 한국 저널리즘의 문제점을 진솔하게 얘기하고, 언론 전문가들과 함께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는 박영상 저널리즘위원회 위원장(한양대 명예교수)이 맡고, 한국언론진흥재단 연구위원들이 각 주제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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