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7bp(1bp=0.01%p) 오른 연 2.022%로 장을 마쳤다. 5년물과 1년물도 각각 2.0bp, 0.3bp 올랐다.
10년물도 연 2.384%로 2.7bp 올랐고, 20년물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2.4bp, 3.1bp, 2.8bp 상승 마감했다.
신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0월이 되면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경계심이 불거졌다"며 "외국인이 국채선물 3년물과 10년물 모두 순매도로 전환한 것도 채권시장 약세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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