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11일 앞둔 1일 '전북선수단 결단식 및 필승 다짐 대회'가 전북도청에서 열렸다.
결단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환 전북교육감, 송성환 도의회 의장과 전북체육회 임원, 선수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단기 수여식을 시작으로 필승을 다짐하는 선수·지도자·서포터즈 대표 선서, 격려금 전달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송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북에서 15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역대 최고의 대제전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북선수단(선수 1천315명·임원 410명)은 오는 12일부터 일주일 동안 도내에서 치러지는 전국체전 47개 종목에 출전한다.
선수단장은 송 지사가, 총감독은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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