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별로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10월 한 달간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한다.
1일 각사에 따르면 현대차[005380]는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등 승용차와 레저용차(RV) 전 차종에 대해 3∼15%의 할인 혜택을 주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에 따른 최대 할인 액수는 차종별로 주력 트림(등급)을 기준으로 할 때 i30 312만원, 벨로스터 315만원, 쏘나타 247만원, 그랜저 145만원, 코나 150만원, 투싼 132만원, 싼타페 149만원 등이다.
마이티, 쏠라티 등 상용 차종에 대해서는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선착순이며 승용·RV 차종 8천대, 상용 차종 500대가 소진되면 마감된다.
기아차[000270]는 모닝, K5, K7 등 7개 주요 차종에 대해 선착순 총 5천대 한정으로 2∼7%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차종별 할인 액수는 모닝이 92만원, 레이가 31만원, K5는 최대 174만원, K7은 최대 229만원 등이다.
한국지엠(GM)은 총 6천대 한정으로 최대 11%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차종별 할인 폭은 스파크 최대 160만원, 말리부 최대 410만원, 트랙스 최대 300만원, 임팔라 최대 520만원, 이쿼녹스 최대 250만원, 카마로 최대 250만원 등이다.
쌍용차[003620]는 티볼리 브랜드 4천대와 코란도 브랜드 1천대를 소진할 때까지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한 '택스프리-세일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
티볼리 아머 또는 티볼리 에어를 일시불로 구매한 고객에게 개별소비세 전액(차량가의 3.5%)을 지원하며, 선수율 제로 4.5% 할부(60∼72개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5%의 할인 혜택을 준다.
또 코란도 C나 코란도 투리스모를 일시불로 구매하면 취·등록세 전액(차량가의 7%)을 지원하고 선수율 제로에 3.9% 할부(최장 60개월) 프로그램 이용 시 5% 할인을 적용한다.
르노삼성은 SM6와 QM6, QM3, 클리오[237880]를 대상으로 '슈퍼 세일 페스타2' 프로모션을 한다.
SM6와 QM6는 최대 300만원 할인하며, QM3와 클리오 현금 구매 고객에게는 200만원을 지원한다. 르노 클리오를 할부로 구매하는 경우에는 최장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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