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은 한국통계학회와 공동으로 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데이터 사이언스와 경제통계' 주제로 공동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허명회 고려대 교수가 초청 강연에서 기계학습, 인공신경망 모형 등 데이터 분석 기법을 소개하고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최근 관심을 끄는 '차등 개인정보 보호기술', 인공신경망 모형의 작동원리와 예측력 개선 방법, 한은이 구축해 운영하는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DB) 활용 사례가 발표된다.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공동포럼에는 학계, 정부기관, 기업 등에서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다.
한은 관계자는 "공동포럼을 통해 데이터 분석에 관한 최신 연구결과들을 공유하고 향후 통계발전 방향을 모색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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