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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엠넷은 오는 4일 밤 11시 랩 배틀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777)'의 그룹대항전 무삭제판을 특별 편성한다고 2일 밝혔다.
그룹대항전에서는 24명 래퍼가 '팀 나플라' 대 '팀 수퍼비'로 나뉘어 대결을 펼쳤다. 비트당 팀에서 한사람씩 앞으로 나와 랩 배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 3라운드 중 2승을 먼저 챙기는 팀이 파이트머니 5천만원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1라운드는 팀 나플라가, 2라운드는 팀 수퍼비가 승리를 거둬 동점을 기록한 상태에서 팀 나플라가 단결력을 내세워 3라운드에서 이겼다.
축제를 보는 것 같았던 그룹대항전이 연일 화제가 되자 제작진은 무삭제 버전을 방송하기로 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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