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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가 도심 제한속도를 낮춰 보행자 사고를 예방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주택가와 상가 밀집 지역 등 도심부 도로에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의 제한속도 하향을 추진한다.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사망사고 79건 중 보행자 관련 사고가 47건(60%)을 차지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학교 앞 등 특정 지역을 제외한 도심부 제한속도(최고시속 60㎞)를 이면도로는 30㎞, 간선도로 50㎞로 각각 조정할 계획이다.
시는 목원동 일대 이면도로를 시속 30㎞ 이하로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열악한 도심 도로 교통환경 개선은 외면한 채 속도 제한으로 사고 방지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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