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분홍색 물결 이룬 핑크뮬리와 여심

[카메라뉴스] 분홍색 물결 이룬 핑크뮬리와 여심



(남원=연합뉴스) 분홍색으로 물든 전북 남원시 신생마을의 핑크뮬리 군락지에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다.
핑크뮬리는 여름에는 짙푸른 녹색의 잎을 띄다가 가을에 접어들면서 분홍색으로 물들기 시작해 11월까지 은은한 연분홍빛 물결을 이룬다.
이곳은 축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한센인 촌이었으나 남원시가 악취와 수질 오염을 막기 위해 주민을 모두 이주시키고 핑크뮬리 군락지를 조성하는 등 다각적인 환경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 (글 = 백도인 기자, 사진 = 남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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