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본인확인기관의 지정심사 계획에 관한 사항을 의결했다.
방통위가 지난달 28일까지 본인확인기관 지정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농협은행(NH농협카드) 1곳이 신청했다. 이에 서면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 중에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 민간 아이핀 3개사와 이동통신 3개사, 신용카드 7개사 등 13개 업체가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한편, 방통위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딜라이브가 서초SO를 분할 매각하는 것과 관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법인 분할에 따른 변경허가 사전동의 요청에 대해 조건 없이 동의하는 것으로 심의·의결했다.
ljungber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