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항공권 판매 전문 여행업체인 탑항공이 폐업했다.
3일 탑항공 홈페이지에는 '대내외적인 경영환경 악화로 이달 1일자로 폐업을 결정했다'는 공지사항이 올라와 있다.
1982년 설립된 탑항공은 먼저 BSP(항공여객판매대금 정산제도) 발권을 부도 처리한 후 제3자 대행구입 형태인 ATR 발권 영업은 지속했으나 결국 폐업을 결정했다.
피해구제를 원하는 고객은 한국여행업협회에 피해구제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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