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충원 기자 = 선동열(55) 한국 야구대표팀 전임 감독이 대표 선발 관련 논란에 직접 입을 연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선 감독은 4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선 감독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선발 과정에서 불거진 병역 미필 선수 발탁 논란에 침묵해왔다.
그러나 청탁을 받고 군 미필 선수를 대표로 선발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이자 대표 선발 내용을 직접 설명해 논란을 정면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는 10일 국정감사 증인으로 선 감독을 불러 선수 선발 의혹에 대한 해명을 들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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