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CJ 판결 반발로 '미·이란 친선조약' 철회 선언

입력 2018-10-04 01:52   수정 2018-10-04 09:55

美, ICJ 판결 반발로 '미·이란 친선조약' 철회 선언
폼페이오 "이란이 ICJ를 정치적 선전 목적으로 오용" 주장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미국 국무부는 3일(현지시간) 대(對)이란 경제 제재 복원에 대해 국제사법재판소(ICJ)가 인도주의 분야 제재를 철회하라고 명령한 것과 관련, 1955년 체결된 양국의 '친선, 경제관계 및 영사권 조약' 철회를 선언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은 두 나라 사이의 경제관계와 영사권을 확립하는 1955년 협정을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ICJ가 인도주의적 물품의 수입에 영향을 미치는 이란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라는 판결을 내린 데 이은 것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이란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015년 이란핵합의 탈퇴 이후 가한 제재가 양국이 1955년 체결한 친선조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며 ICJ에 미국의 제재 중단을 요구했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 조약의 폐기는 벌써 행해졌어야 했는데 수십 년이나 늦었다"며 "이란은 ICJ를 정치적 선전 목적으로 오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 제공]
k02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