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바르사 상대로 도움…시즌 첫 공격포인트

토트넘 손흥민, 바르사 상대로 도움…시즌 첫 공격포인트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개막 7경기째 만에 바르셀로나(스페인)을 상대로 도움을 기록하며 마수걸이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2차전 홈경기에서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후반 21분 에릭 라멜라의 추격골에 도움을 작성했다.
4-2-3-1 전술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23분 바르셀로나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 있던 라멜라에게 볼을 내줬다.
라멜라는 볼을 이어받아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흔들었고, 손흥민의 패스는 도움으로 잡혔다.
이로써 손흥민은 이번 시즌 개막 7경기(정규리그 4경기·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리그컵 1경기)째 만에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따냈다.
토트넘은 후반 26분 현재 2-3으로 끌려가고 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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