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8-10-04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태풍 '콩레이' 영향 제주도 사흘간 최대 700㎜ 등 많은 비

목요일인 4일 북상하는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제주도는 오후부터, 남해안과 경북 남부는 밤에 비가 오겠고,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오겠다. 이날부터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0∼500㎜이며 많은 곳은 700㎜ 이상 올 수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6sR0cKFDAHT

■ 폼페이오 "北비핵화 빨리하고 싶지만 시간 게임은 안할 것"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북한 비핵화의 시한과 관련해 "우리는 빨리하고 싶지만, 시간 게임을 하지는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비핵화 협상 시한과 관련해 "시간 싸움을 하지 않겠다. 2년이 걸리든, 3년이 걸리든, 혹은 5개월이 걸리든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 것의 연장 선상에 있는 발언으로, 명시적인 시간표를 거둬내고 장기전에도 대비하겠다는 차원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yna.kr/MsR_cKSDAH6

■ 박한기 합참의장 후보자 "평화협정 체결되면 정전협정 대체"

박한기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는 "남북 평화협정 체결 전까지는 정전체제가 유지되며,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정전협정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4일 국회 국방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백승주 의원에게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자의 답변은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청문회에서 한 발언과 정면 배치되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백 의원은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yna.kr/8ER7cKGDAH.

■ 국회,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유은혜 임명 공방 예고

국회는 4일 본회의를 열어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을 상대로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한다. 이날 대정부질문은 문재인 대통령이 야권의 반대에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대한 임명을 강행한 이후 열리는 것이어서 이 문제를 놓고 여야가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제1야당인 한국당은 대정부질문에 '데뷔'하는 유 부총리를 상대로 사퇴를 촉구할 것으로 예상되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유 부총리 임명의 정당성 등을 강조하며 방어에 나설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yna.kr/iDRrcKIDAH-

■ 3천원 내고 4천500만원 혜택…외국인 건보 '먹튀' 막는다

이르면 12월부터 외국인이나 재외국민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건강보험으로 값비싼 진료를 받고 빠져나가 버리는 이른바 '먹튀' 진료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 및 자격 관리체계를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진료 목적으로 국내 입국 후 건강보험에 가입해 적은 보험료만 내고 고가의 보험혜택을 누리는 외국인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문제를 풀기 위해서다.

전문보기: http://yna.kr/ZRRHcKEDAGK

■ 오너 일가, 계열사 보유주식 10% 담보 설정…11조7천억 규모

국내 주요 그룹의 오너 일가가 대출을 위해 금융기관 등에 담보로 잡힌 계열사 주식의 가치가 무려 11조7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자녀 세대의 주식담보 비중이 부모 세대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경영권 승계나 증여를 위한 자금 마련이 목적인 것으로 추정됐다. 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100대 그룹 가운데 상장 계열사를 보유한 92개 그룹의 오너 일가 679명의 주식 담보제공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말 현재 51개 그룹 178명이 계열사 주식을 담보로 잡힌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yna.kr/fQRNcK2DAGc

■ "집배원이 위험하다"…5년간 사고로 1천421명 사상

충남의 한 우체국 집배원 K모씨는 지난달 14일 배달 업무 후 우체국으로 돌아가던 중 도로 맞은편에서 중앙선을 넘어온 음주운전 차량에 부딪혀 사망했다. K씨의 순직 여부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결정된다. 업무 중 사고로 사망해 순직 처리된 집배원이 지난 5년간 9명에 달했다.

전문보기: http://yna.kr/1RR8cK.DAGQ

■ 혜택만 챙기고 약속 어기는 임대사업자 매년 증가세

국가에 등록된 임대사업자들이 임대 의무기간 내에 주택을 매각하는 등 임대주택법을 위반해 부과되는 과태료 건수가 해가 갈수록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임대사업자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임대주택법에 따른 과태료 부과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이후 임대사업자에 대해 부과된 과태료 건수는 977건, 금액은 66억6천423만원에 달했다.

전문보기: http://yna.kr/8oRycKQDACf

■ 11년 만에 10·4 첫 공동행사…방북단 160명 오늘 평양으로

10·4선언 합의 11년 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남북 공동 기념행사 참석차 민관방북단이 4일 평양을 찾는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160명으로 구성된 방북단은 이날 오전 정부 수송기로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방북한다. 공동대표단은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방북하는 이 대표와 조 장관,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 오거돈 부산시장, 지은희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등 6명이 맡았다.

전문보기: http://yna.kr/CERucK8DAHo

■ 홈쇼핑, '폐업' e온누리여행사 상품 107억 판매…수수료만 19억

지난달 초 폐업한 e온누리여행사의 상품이 TV·데이터 홈쇼핑에서 100억원 이상 판매돼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대출 의원(자유한국당·진주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7개 TV·데이터 홈쇼핑 사업자가 판매한 e온누리여행사 상품은 107억원에 달했다. 홈쇼핑의 e온누리여행사 상품 판매 방송횟수는 75회에 달했다.

전문보기: http://yna.kr/1ER3cKEDAH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