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베트남 1위 ICT기업과 전략적 업무협약

입력 2018-10-04 09:58   수정 2018-10-04 10:02

신한은행, 베트남 1위 ICT기업과 전략적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신한은행은 베트남의 정보통신(ICT)기업인 FPT그룹과 디지털 뱅킹 등 금융 IT(정보기술) 부문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서로를 디지털 뱅킹 부문의 전략적 파트너로 인식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FPT그룹에 금융서비스와 디지털 뱅킹 시스템의 노하우를 제공하고 FPT그룹은 신한은행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FPT 그룹은 1988년에 설립된 베트남 1위 ICT 전문기업으로, 자회사가 8개사, 임직원은 3만2천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FPT그룹과 ICT 및 핀테크 솔루션 개발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디지털 리딩뱅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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