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가행렬·전통체험·공연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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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기념하는 '제6회 세종축제'가 6일부터 나흘간 세종시 어진동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날아오르다 600년 세종의 꿈'란 주제로 마련된 올해 축제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매일 세종대왕과 한글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전시행사가 펼쳐진다.
6일 개막행사에 앞서 도담동 싱싱장터를 출발해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를 거쳐 호수공원에 이르는 3km 구간에서는 시민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축하는 어가행렬은 시민들의 기대가 가장 큰 행사다.
전사대·취타대·의장대·국왕대·왕비대·후행대로 구성한 세종대왕 어가행렬은 축제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1시 30분 조치원읍 1.4㎞ 구간에서, 오후 3시 30분 행정중심복합도시 3㎞ 구간에서 각각 펼쳐진다.
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는 푸드트럭 50대가 참여하는 푸드트럭 페스티벌도 준비됐다.
한복 입기, 전통놀이 즐기기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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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은 "올해는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맞는 해로, 그 어느 해보다 남다르다"며 "더 많은 시민이 세종호수공원에서 축제를 즐기며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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