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국감 종합상황실 현판식…'바로잡는 국감!'

입력 2018-10-04 10:47   수정 2018-10-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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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국감 종합상황실 현판식…'바로잡는 국감!'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바른미래당은 오는 10일부터 실시되는 국정감사에 대비해 '국감 체제'로 본격 전환했다.



바른미래당은 4일 국회에서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바른미래당은 '바로잡는 국감! 이제는 바로잡아야 합니다' 슬로건 아래 문재인정부의 무능함·무모함·비겁함·불통·신적폐 등 5대 쟁점을 중점으로 파헤쳐 바로잡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당은 국정감사 종합상황실의 이름을 'WORK ROOM'(워크 룸)이라고 명명하고, 여야 5당 중 가장 먼저 현판식을 가졌다.

손 대표는 인사말에서 "이번 국정감사에서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특히 당력을 집중하고, 평화와 이를 뒷받침할 안보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인 대처를 강구해달라"며 "당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바른미래가 새로운 정치세력의 중심이 된다는 거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김 원내대표도 "바른미래당이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민생실용정당, 정책정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이 혼연일체가 되겠다"며 "대안 정당으로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로 말했다.
viv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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