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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상반기 체납 징수활동을 통해 체납액 44억 원을 거둬들였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구가 올해 초 수립했던 체납 징수 목표액 37억 원을 초과 달성한 금액이며, 작년 상반기 체납액 징수실적 35억 원 대비 126% 증가한 것이다.
구는 300만원 이상 고액 및 장기 미납자를 전담하는 '고액체납 특별징수반'과 소액체납자 중심의 '맨투맨 체납 책임징수반'으로 나눠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또한 차량번호판 영치, 조달청과 연계한 체납법인의 공사대금 압류, 특허권 등 지적재산에 대한 압류 등을 추진해 체납처분 범위 확대를 통한 세입 증대를 실현했다고 덧붙였다.
구는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납세 의무를 지키지 않는 체납자에게는 부동산과 금융재산의 압류뿐 아니라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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