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한국전력은 글로벌 전력기술 분야 종합박람회인 '제4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8)' 행사중 하나로 에너지밸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채용박람회는 에너지 신산업분야의 고용을 확대하고, 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실질적 구직역량 강화에 도움을 줘 고용절벽 해소하고자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다.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올해 채용박람회에는 한전 외 60개 에너지밸리 기업이 참여한다.
전력 분야 공기업과 대기업이 참여하는 채용 상담관, 중소기업 위주의 현장 채용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 지원관 등 3개 관이 준비된다.
채용 상담관에서는 상담 부스를 설치해 회사소개, 채용계획, 모집요강 등을 안내하고 지역 출신 우수 신입사원들이 상담에 나서 입사 노하우를 제공한다.
현장 채용관에서는 한전과 협력관계에 있는 에너지 신산업 우수 대기업 및 중소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해 우수 인재를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취업 지원관에서는 종합취업컨설팅, 서류 클리닉, 면접 클리닉, 컬러 이미지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등 6개 부스를 설치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지원한다.
한전, 한전KDN, 한전KPS, 한국전력거래소 등은 대학생·고등학생 등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도 한다.
한편 BIXPO 2018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다.
pch8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