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전국 신협의 전무·상무 등으로 구성된 전국 신협 실무책임자협의회는 4일 대전 ICC 컨벤션홀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허태정 대전시장,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과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전국실무책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신협 사회공헌재단에 1천만원과 헌혈증 1천500장을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과 건전경영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축하 인사말에서 "신협 자산 87조원 시대를 맞아 지역경제의 튼튼한 버팀목으로, 더 나은 금융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실무책임자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도 환영사에서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조력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온 신협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극화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소하는 데 신협이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에는 문화공연이 대전 엑스포공원 한빛 광장에서 펼쳐져 대전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자현악 공연, 케이팝 댄스팀 공연, 정수라 등 인기가수 공연 등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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