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한국거래소는 에코캡, 디자인, 티앤알바이오팹, 싸이토젠 등 4개사의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에코캡은 2007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자동차용 전선과 전장, LED모듈 등을 주로 만든다.
작년에 매출액 828억원에 영업익 51억원을 올렸다.
디자인은 2012년 설립된 보조배터리 제조업체로 작년 매출액은 303억원, 영업이익은 32억원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은 기초 의약물질 및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체로 주요 제품은 분해성 인공지지체, 3D 바이오프린팅 시스템, 바이오잉크 등이다.
싸이토젠은 자연과학 및 공학 연구개발업체다. 혈액검사로 암을 진단하는 체액생검(liquid biopsy) 응용사업이 주력 분야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작년에 매출액 4억원에 영업손실 42억원을 냈고 싸이토젠도 매출액 2억원에 영업손실 28억원을 기록했으나 기술특례 제도를 통해 코스닥 문을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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