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밤늦은 시각 수십 차례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서모(25)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서씨는 지난 9월 28일 오전 4시께 광주 북구 금남로의 한 식당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는 등 24차례에 걸쳐 약 220만원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드라이버로 잠긴 방범창을 뜯어내거나, 창문이 잠기지 않은 상가를 찾아다니며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노숙자인 서씨를 붙잡기 위해 연쇄 절도사건 발생지에서 잠복근무, 범행 대상을 물색하던 서씨를 발견해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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