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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2018 서울국제디지털페스티벌'(Seoul International Digital Festival, SIDiF)을 27~31일 개포디지털혁신파크(GDIP)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 행사는 '우리가 바꾸는 디지털 서울'(We Digitalize SEOUL)을 슬로건으로 시민들이 생각하는 도시문제를 살펴보고 국내외 디지털 혁신사례를 공유한다.
27~28일에는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서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통해 미래 서울의 모습을 그려보는 청소년 메이커 페스티벌 '서울 메이커 2018'과 마이크로비트 등을 활용한 기초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리더스 캠프'가 열린다.
29~30일 DDP 살림관 2층 크레아에서는 시민들이 생각하는 도시문제를 청취하고 디지털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고취하는 디지털 기술체험 'Tech X City'가 열린다.
디지털 드로잉 및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투표, 디지털혁신 세미나, 시민참여형 스타트업 모의투자 대회 등 시민이 주도적으로 디지털을 활용하여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1일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는 서울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글로벌 창업경진대회가 개최된다.
본선에 진출한 국내·외 30개 스타트업이 그린 에너지, 도시 모빌리티, 사회안전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홈페이지(www.sidif.seoul.kr)에서 콘퍼런스와 세부 프로그램 참가 접수를 한다.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시가 스마트시티로 나아갈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디지털을 주제로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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